오랜만에 완성작 사진 몇 장 올리고 다시 죽은 것처럼 조용한 것 같은데, 평소처럼 계속 걸쭉하게 뭔가를 하고는 있어요. 차체는 완성됐지만 베이스와 인형을 만든다고 구상 중인 즈베즈다 SU-85입니다. 제작기를 올릴 계획은 없었지만 사진 앨범을 보니 중간에 사진을 몇 장 남겨둔 게 있어서 기록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오랜만에 완성작 사진 몇 장 올리고 다시 죽은 것처럼 조용한 것 같은데, 평소처럼 계속 걸쭉하게 뭔가를 하고는 있어요. 차체는 완성됐지만 베이스와 인형을 만든다고 구상 중인 즈베즈다 SU-85입니다. 제작기를 올릴 계획은 없었지만 사진 앨범을 보니 중간에 사진을 몇 장 남겨둔 게 있어서 기록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아마 작업 2일차 정도였을 겁니다. 차체 하부와 상부를 조립하고 세세한 부품은 대부분 올린 상태 포장 탓인지 사출시 문제인지 상판이 휘어있어 펴는 데 어려움을 조금 겪었고 표면이 매우 매끄럽고 녹인 퍼티로 약간의 질감을 추가 조립성이나 디테일은 큰 기대가 없어서인지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아마 작업 2일차 정도였을 겁니다. 차체 하부와 상부를 조립하고 세세한 부품은 대부분 올린 상태 포장 탓인지 사출시 문제인지 상판이 휘어있어 펴는 데 어려움을 조금 겪었고 표면이 매우 매끄럽고 녹인 퍼티로 약간의 질감을 추가 조립성이나 디테일은 큰 기대가 없어서인지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아마 3일차일 거예요. 로드 휠과 기름통(?)을 모두 붙여··· 아마 3일차일 거예요. 로드 휠과 기름통(?)을 모두 붙여···
아래 색상은 블랙 서페이서를 일차적으로 뿌리고 어둡게 표현하고 싶은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화이트 서페이서를 뿌립니다. (방기의 명암도 색깔과 비슷한 듯 조금 다른 듯, 뭐 대충 그런 듯) 아래 색상은 블랙 서페이서를 일차적으로 뿌리고 어둡게 표현하고 싶은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화이트 서페이서를 뿌립니다. (방기의 명암도 색깔과 비슷한 듯 조금 다른 듯, 뭐 대충 그런 듯)
작업 4일째의 본색을 뿌려 주었습니다. 사용한 색상은 AK Real Color 1차 도색 후 화이트와 소량의 옐로우를 이용하여 튀어나온 부분/넓은 면적의 안쪽/모서리 윗부분의 일부 등을 밝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이 페인트는 처음 써봤는데 색감도 좋고 만족스러웠어요. ‘아크릴락카’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락카시너로 희석해서 썼어요. 조색도 그대로 군젤락카 첨가, 앞으로도 탱크를 만들 때 페인트를 사야 한다면 이걸 쓸 것 같아요. 작업 4일째의 본색을 뿌려 주었습니다. 사용한 색상은 AK Real Color 1차 도색 후 화이트와 소량의 옐로우를 이용하여 튀어나온 부분/넓은 면적의 안쪽/모서리 윗부분의 일부 등을 밝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이 페인트는 처음 써봤는데 색감도 좋고 만족스러웠어요. ‘아크릴락카’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락카시너로 희석해서 썼어요. 조색도 그대로 군젤락카 첨가, 앞으로도 탱크를 만들 때 페인트를 사야 한다면 이걸 쓸 것 같아요.
작업 5일차 데칼을 붙이고 클리어 코팅/전체적인 필터링/부분 페이딩/일부 녹 표현이 들어갑니다. 작업 5일차 데칼을 붙이고 클리어 코팅/전체적인 필터링/부분 페이딩/일부 녹 표현이 들어갑니다.
작업 6일째 핀워시 / 치핑조금 / 먼지떨이표현조금 / 군데군데 라스트 추가, 그리고 로드휠과 궤도를 달리하여 더덕더덕 먹칠을 하다 작업 6일째 핀워시 / 치핑조금 / 먼지떨이표현조금 / 군데군데 라스트 추가, 그리고 로드휠과 궤도를 달리하여 더덕더덕 먹칠을 하다
포신을 입혀주고 작은 세부 도색이 빠진 것들을 추가해줘서 무광으로 마무리해서 나름 저렴한 편이라 만족스러운 키트였습니다. 베이스와 봉제인형은 어떻게 할까 아직 고민중인건 비밀 포신을 입혀주고 작은 세부 도색이 빠진 것들을 추가해줘서 무광으로 마무리해서 나름 저렴한 편이라 만족스러운 키트였습니다. 베이스와 봉제인형은 어떻게 할까 아직 고민중인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