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입장에서는 아주 좋아요. 홈팬, 원정팬 모두 많이 들어오잖아요. 좋은 경기장에서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나상호 마치다 젤비아 공격수) 선수 입장에서는 아주 좋습니다. 홈팬, 원정팬 모두 많이 들어오잖아요. 좋은 경기장에서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나상호 마치다 젤비아 공격수)
Previous imageNext image Previous imageNext image
평균 관중이 5만명은 모든 스포츠 리그가 꿈꾸는 바다.축구 리그 중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모아 독일 분데스리가도 2023-24시즌 평균 관중이 39,507명(이하 트랜스 포막아은토 기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도 38,557명이다.3위 이탈리아 세리에 A만 3만명 이상(30,952명)이다.2023-24유럽 리그 평균 관중 순위 Bundesliga-39,507Premier League-38,557Serie A-30,952La Liga-29,017Ligue One-27 023시즌 평균 관중은 없지만 특정 경기에 5만명 이상을 모은 리그가 있다.한국의 바로 옆에 있는 일본의 J1이다.일본 프로 축구 연맹은 2024시즌에 국립 경기장에서 13경기를 준비하고 그것에 ‘THE국립 DAY’*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지금까지 성적이 참 좋다.*J1전체적으로는 13경기를 한다.마치다, FC도쿄 도쿄 베르디 등 도쿄의 프랜차이즈 팀이 이외에도 비셀 고베,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카시마 등도 홈 경기를 한다.한국 선수를 세명(나상호, 오세훈, 장 민규)을 보유한 마치다는 4경기를 치른다.평균 관중이 5만명은 모든 스포츠 리그가 꿈꾸는 바다.축구 리그 중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모아 독일 분데스리가도 2023-24시즌 평균 관중이 39,507명(이하 트랜스 포막아은토 기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도 38,557명이다.3위 이탈리아 세리에 A만 3만명 이상(30,952명)이다.2023-24유럽 리그 평균 관중 순위 Bundesliga-39,507Premier League-38,557Serie A-30,952La Liga-29,017Ligue One-27 023시즌 평균 관중은 없지만 특정 경기에 5만명 이상을 모은 리그가 있다.한국의 바로 옆에 있는 일본의 J1이다.일본 프로 축구 연맹은 2024시즌에 국립 경기장에서 13경기를 준비하고 그것에 ‘THE국립 DAY’*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지금까지 성적이 참 좋다.*J1전체적으로는 13경기를 한다.마치다, FC도쿄 도쿄 베르디 등 도쿄의 프랜차이즈 팀이 이외에도 비셀 고베,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카시마 등도 홈 경기를 한다.한국 선수를 세명(나상호, 오세훈, 장 민규)을 보유한 마치다는 4경기를 치른다.
순서 경기 관중 1 도쿄 베르디 – 요코하마 FM 53,0262 FC 도쿄 – 우라와 레즈 49,0053 FC도쿄-히로시마 52,7724 마치다 젤비아-비셀 고베 39,0805 히로시마-요코하마 FM 52,8606 비셀 고베-가와사키 프론탈레 49,5417 FC 도쿄-니가타 57,8858 마치다 젤비아-요코하마 FM 46,401 평균 관중 50,596 순서 경기 관중 1 도쿄 베르디 – 요코하마 FM 53,0262 FC 도쿄 – 우라와 레즈 49,0053 FC도쿄-히로시마 52,7724 마치다 젤비아-비셀 고베 39,0805 히로시마-요코하마 FM 52,8606 비셀 고베-가와사키 프론탈레 49,5417 FC 도쿄-니가타 57,8858 마치다 젤비아-요코하마 FM 46,401 평균 관중 50,596
7월 25일 기준으로 총 8경기를 치렀는데, 평균 관중이 50,596명이다. 2024년 시즌 J1 평균 관객(7월 25일 기준)이 1,9700명임을 고려하면 2.5배가 넘는다. J리그가 펼친 새로운 시도는 이미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축구팬들은 홈경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지간한 이유가 아니라면 홈경기를 다른 경기장에서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숫자로만 보면 ‘THE 국립 DAY’는 환영받고 있다. 이들은 일본 축구의 성지라 할 수 있는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축제처럼 즐긴다. 이번 시즌 J1로 승격한 마치다와 도쿄 베르디는 확실한 혜택을 받았다. 두 팀은 지난 시즌 대비 관객 증가율이 모두 100%를 넘는다. 도쿄 베르디는 평균 159.4% 증가해 평균 20,709명, 마치다는 104.7% 늘어난 15,204명이다. 7월 25일 기준으로 총 8경기를 치렀는데, 평균 관중이 50,596명이다. 2024년 시즌 J1 평균 관객(7월 25일 기준)이 1,9700명임을 고려하면 2.5배가 넘는다. J리그가 펼친 새로운 시도는 이미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축구팬들은 홈경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지간한 이유가 아니라면 홈경기를 다른 경기장에서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숫자로만 보면 ‘THE 국립 DAY’는 환영받고 있다. 이들은 일본 축구의 성지라 할 수 있는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축제처럼 즐긴다. 이번 시즌 J1로 승격한 마치다와 도쿄 베르디는 확실한 혜택을 받았다. 두 팀은 지난 시즌 대비 관객 증가율이 모두 100%를 넘는다. 도쿄 베르디는 평균 159.4% 증가해 평균 20,709명, 마치다는 104.7% 늘어난 15,204명이다.
Previous imageNext image Previous imageNext image
직접 관람한 7월 20일 마치다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경기는 폭염 속에서 열렸다. 걸어서 5분 정도 걸었을 뿐인데 셔츠가 다 젖었을 정도로 뜨겁고 습했지만 46,40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마치다 역사상 홈 최다 관객이었다. 당연히 경기장 안에는 열광적인 분위기가 자리 잡았다. ‘히든 투어’로 경기장을 찾은 한국 팬 30명도 경기 자체를 즐겼다. 이날 나상호는 선발 출전했고 오세훈과 장민규는 각각 경고 누적과 부상으로 결장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남태희는 이적을 준비 중이었다. 아마노 준은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넣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2-1로 승리했다. 관중뿐 아니라 선수들도 이 경기에 강한 동기부여를 받는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나상호는 팬들도 정말 많이 들어가고 경기장도 너무 좋아요. 다만 우리가 아직 국립경기장에서 승리가 없네요. 다음에는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라고 했다. 직접 관람한 7월 20일 마치다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경기는 폭염 속에서 열렸다. 걸어서 5분 정도 걸었을 뿐인데 셔츠가 다 젖었을 정도로 뜨겁고 습했지만 46,40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마치다 역사상 홈 최다 관객이었다. 당연히 경기장 안에는 열광적인 분위기가 자리 잡았다. ‘히든 투어’로 경기장을 찾은 한국 팬 30명도 경기 자체를 즐겼다. 이날 나상호는 선발 출전했고 오세훈과 장민규는 각각 경고 누적과 부상으로 결장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남태희는 이적을 준비 중이었다. 아마노 준은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넣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2-1로 승리했다. 관중뿐 아니라 선수들도 이 경기에 강한 동기부여를 받는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나상호는 팬들도 정말 많이 들어가고 경기장도 너무 좋아요. 다만 우리가 아직 국립경기장에서 승리가 없네요. 다음에는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라고 했다.
한국 프로축구 리그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K1은 지난해 상징적인 평균 관객 1만 명을 넘어 10,733명을 모았다. 2024년 시즌에도 비슷한 숫자(10,462명, 7월 25일 기준)를 경기장으로 불러들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구단, 그리고 중계권사 등이 만든 결과다. 코로나19가 지나간 후 많은 사람들이 질 좋은 야외 행사를 원한다. 날씨가 좋을 때 집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도 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이 상징성과 폭발성을 모두 포착할 수 있는 조금 새로운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각국과 리그는 각기 다른 현실에 살고 있다. ‘THE 국립 DAY’를 그냥 가져오자는 게 아니다. 벽을 넘었으니 또 다른 벽을 넘는 새로운 생각을 함께할 때다. 류청 히든K 편집장 한국 프로축구 리그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K1은 지난해 상징적인 평균 관객 1만 명을 넘어 10,733명을 모았다. 2024년 시즌에도 비슷한 숫자(10,462명, 7월 25일 기준)를 경기장으로 불러들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구단, 그리고 중계권사 등이 만든 결과다. 코로나19가 지나간 후 많은 사람들이 질 좋은 야외 행사를 원한다. 날씨가 좋을 때 집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도 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이 상징성과 폭발성을 모두 포착할 수 있는 조금 새로운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각국과 리그는 각기 다른 현실에 살고 있다. ‘THE 국립 DAY’를 그냥 가져오자는 게 아니다. 벽을 넘었으니 또 다른 벽을 넘는 새로운 생각을 함께할 때다. 류청 히든K 편집장https://thumbnews.nateimg.co.kr/view610///onimg.nate.com/orgImg/sw/2013/09/18/20130918020414_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