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기상청 국민정책기자단 / 이정현 향기로운 꽃향기 가득한 봄이 왔습니다. 부드러운 바람, 따스한 햇살, 형형색색의 봄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봄은 또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황사’입니다. 올 봄도 어김없이 파란 하늘을 노랗게 뿌옇게 덮어버리는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제16기 기상청 국민정책기자단 / 이정현 향기로운 꽃향기 가득한 봄이 왔습니다. 부드러운 바람, 따스한 햇살, 형형색색의 봄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봄은 또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황사’입니다. 올 봄도 어김없이 파란 하늘을 노랗게 뿌옇게 덮어버리는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황사로 뿌연 하늘,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황사로 뿌연 하늘,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황사가 있는 날에는 시야가 선명하지 않고 눈이 충혈되거나 목이 따끔거리는 등 불편함이 큽니다. 오늘 기사에서는 황사의 원리와 피해 사례, 대처 방법 등 황사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사가 있는 날에는 시야가 선명하지 않고 눈이 충혈되거나 목이 따끔거리는 등 불편함이 큽니다. 오늘 기사에서는 황사의 원리와 피해 사례, 대처 방법 등 황사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이면 찾아오는 황사, 도대체 너는 누구니? 먼저 황사의 정의와 그 발생 원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봄이면 찾아오는 황사, 도대체 너는 누구니? 먼저 황사의 정의와 그 발생 원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몽골 사막,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몽골 사막,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황사란 중국, 몽골 사막이나 황토 지대의 모래가 강한 편서풍에 의해 날아올라 점차 내려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봄에 많이 생기는데요. 황사는 보통 초미세먼지(2.5㎛)보다는 크고 무거운 모래먼지(2.5~1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황사란 중국, 몽골 사막이나 황토 지대의 모래가 강한 편서풍에 의해 날아올라 점차 내려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봄에 많이 생기는데요. 황사는 보통 초미세먼지(2.5㎛)보다는 크고 무거운 모래먼지(2.5~1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황사 미세먼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황사 미세먼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여기서 잠깐! 그러면 황사와 미세먼지는 뭐가 다른 걸까요? 발생원이 다릅니다. 황사는 모래먼지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자연현상이지만 미세먼지는 주로 공장, 자동차 매연 등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에 의해 발생합니다. 여기서 잠깐! 그러면 황사와 미세먼지는 뭐가 다른 걸까요? 발생원이 다릅니다. 황사는 모래먼지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자연현상이지만 미세먼지는 주로 공장, 자동차 매연 등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에 의해 발생합니다.
황사, 미세먼지, 미세먼지 크기 비교, 출처=질병관리청 황사, 미세먼지, 미세먼지 크기 비교, 출처=질병관리청
그런데 크기로만 보면 황사와 미세먼지는 비슷합니다. 우리나라의 황사 관측 기준은 10㎛ 이하로 미세먼지(PM-10)의 크기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황사가 날아오면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집니다. 그런데 크기로만 보면 황사와 미세먼지는 비슷합니다. 우리나라의 황사 관측 기준은 10㎛ 이하로 미세먼지(PM-10)의 크기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황사가 날아오면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집니다.
황사,미세먼지,미세먼지차이,출처 = 자체제작 황사, 미세먼지, 미세먼지 차이, 출처 = 자체 제작
저기압 상승기류와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황사! 황사가 일어나려면 다양한 조건이 필요해요. 먼저 ‘가벼운 모래 먼지’가 다량 배출되어야 합니다. 모래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곳은 강수량이 적고 건조하며 지표면에 식물이 거의 없습니다. 저기압 상승기류와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황사! 황사가 일어나려면 다양한 조건이 필요해요. 먼저 ‘가벼운 모래 먼지’가 다량 배출되어야 합니다. 모래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곳은 강수량이 적고 건조하며 지표면에 식물이 거의 없습니다.
모래먼지가 흩날리는 사막,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모래먼지가 흩날리는 사막,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이나 몽골은 봄이 되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토양이 밖으로 드러나 건조한 기후에 의해 잘 부서집니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모래 먼지가 쉽게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반면 여름, 가을에는 사막에 비가 내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황사 발생이 적어집니다. 우리나라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이나 몽골은 봄이 되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토양이 밖으로 드러나 건조한 기후에 의해 잘 부서집니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모래 먼지가 쉽게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반면 여름, 가을에는 사막에 비가 내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황사 발생이 적어집니다.
황사 피해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황사 피해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또 주변보다 기압이 낮은 저기압이 생겨야 합니다. 저기압의 경우 아래쪽 공기가 위로 이동하는 상승 기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가벼운 모래 먼지는 이 상승 기류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 부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봄철 편서풍을 타고 이동한 황사는 우리나라 상공에 도달합니다. 또 주변보다 기압이 낮은 저기압이 생겨야 합니다. 저기압의 경우 아래쪽 공기가 위로 이동하는 상승 기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가벼운 모래 먼지는 이 상승 기류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 부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봄철 편서풍을 타고 이동한 황사는 우리나라 상공에 도달합니다.
이때 우리나라가 공기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고기압 하강 기류에 놓이게 되고, 이 기류를 타고 황사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층으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나라가 공기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고기압 하강 기류에 놓이게 되고, 이 기류를 타고 황사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층으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세계 황사 피해 사례 2021년 3월 15일 몽골 남쪽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로 베이징을 포함한 북부 지역에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밀려왔습니다. 이때 당시 베이징의 미세먼지 농도는 8,000㎍/㎥였습니다. 세계 황사 피해 사례 2021년 3월 15일 몽골 남쪽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로 베이징을 포함한 북부 지역에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밀려왔습니다. 이때 당시 베이징의 미세먼지 농도는 8,000㎍/㎥였습니다.
모래폭풍,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모래폭풍,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당시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67㎍/㎥였습니다. 서울의 100배보다 더 많은 미세먼지가 베이징으로 밀려온 것입니다. 초속 30m가 넘는 모래폭풍이 주택을 파괴하면서 도시는 전기가 끊기고 어린이를 포함해 6명이 숨지는 등 가슴 아픈 소식도 잇따랐다. 당시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67㎍/㎥였습니다. 서울의 100배보다 더 많은 미세먼지가 베이징으로 밀려온 것입니다. 초속 30m가 넘는 모래폭풍이 주택을 파괴하면서 도시는 전기가 끊기고 어린이를 포함해 6명이 숨지는 등 가슴 아픈 소식도 잇따랐다.
황사에 시달리는 모습,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황사에 시달리는 모습,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게다가 이 황사는 한국에까지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백령도와 서해5도에는 황사경보가 발령됐고 서울과 서해안의 미세먼지 농도도 400㎍/㎥로 엄청났습니다. 게다가 이 황사는 한국에까지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백령도와 서해5도에는 황사경보가 발령됐고 서울과 서해안의 미세먼지 농도도 400㎍/㎥로 엄청났습니다.
모래폭풍,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모래폭풍,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또다른사례도있습니다. 2022년 5월 이라크 중부 바그다드와 나자프 등 6개 주에서 모래폭풍이 심각하게 발생했습니다. 거센 모래바람에 건조해 숨이 막히고 산소가 필요한 사람이 많아 5천여 명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러한 이라크의 무서운 모래 폭풍은 한 달 동안 무려 7번이나 발생했습니다. 또다른사례도있습니다. 2022년 5월 이라크 중부 바그다드와 나자프 등 6개 주에서 모래폭풍이 심각하게 발생했습니다. 거센 모래바람에 건조해 숨이 막히고 산소가 필요한 사람이 많아 5천여 명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러한 이라크의 무서운 모래 폭풍은 한 달 동안 무려 7번이나 발생했습니다.
황사 대처방법과 행동요령! 황사 대처방법과 행동요령!
마스크 착용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마스크 착용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국, 몽골발 황사의 영향권에 있는 한국은 황사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럼 점점 심해져 가는 황사에 대처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황사 발생 전, 황사 발생 시, 황사 발생 후 총 3가지 시점에서 행동요령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중국, 몽골발 황사의 영향권에 있는 한국은 황사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럼 점점 심해져 가는 황사에 대처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황사 발생 전, 황사 발생 시, 황사 발생 후 총 3가지 시점에서 행동요령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식재료 세척·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식재료 세척·출처=게티이미지뱅크
먼저 다가오는 황사에 대비하여 창문을 점검하고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와 안경, 선글라스 등을 지참합니다. 황사 발생 시 창문은 닫고 외출을 삼갑니다. 황사에 노출된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하여 섭취합니다. 황사가 끝나면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황사에 오염된 물품을 충분히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황사 행동 요령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먼저 다가오는 황사에 대비하여 창문을 점검하고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와 안경, 선글라스 등을 지참합니다. 황사 발생 시 창문은 닫고 외출을 삼갑니다. 황사에 노출된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하여 섭취합니다. 황사가 끝나면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황사에 오염된 물품을 충분히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황사 행동 요령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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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and after yellow dust, source = Getty Image Bank Before and after yellow dust, source = Getty Image Bank
In spring like this, we looked into yellow dust that hindered our daily lives. In particular, I was able to feel alert while investigating the damage cases of yellow dust. Read today’s article and respond wisely to frequent spring yellow dust through yellow dust countermeasures! In spring like this, we looked into yellow dust that hindered our daily lives. In particular, I was able to feel alert while investigating the damage cases of yellow dust. Read today’s article and respond wisely to frequent spring yellow dust through yellow dust countermeasures!
Source: Ryu Jae-geun, Park Il-soo, Korea’s Yellow Dust Occurrence and Damage Impact, 2009 Dong-A Ilbo, Seoul’s worst yellow dust in three years, 544 micrograms (24.03.29) of fine dust as of 10:00 p.m. TV Chosun, Dong-A Science, Dong-A Science. The difference of 5 is (21.03.29), the current affairs journal, the yellow dust attack, the JoongAng Ilbo (2015.04.30), the drought intensified due to climate change in Inner Mongolia, the yellow dust source (21.03.29), MBC News, Beijing, the ghost city? (13.04.04) National Disaster Safety Portal Photo Source Getty Image Bank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Source: Ryu Jae-geun, Park Il-soo, Korea’s Yellow Dust Occurrence and Damage Impact, 2009 Dong-A Ilbo, Seoul’s worst yellow dust in three years, 544 micrograms (24.03.29) of fine dust as of 10:00 p.m. TV Chosun, Dong-A Science, Dong-A Science. The difference of 5 is (21.03.29), the current affairs journal, the yellow dust attack, the JoongAng Ilbo (2015.04.30), the drought intensified due to climate change in Inner Mongolia, the yellow dust source (21.03.29), MBC News, Beijing, the ghost city? (13.04.04) National Disaster Safety Portal Photo Source Getty Image Bank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